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달 26일 보성군보건소에서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지역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 지역일자리사업은 2억 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도방죽 문학기행로 조성사업, 거리질서지킴이를 비롯한 총16개 일자리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계 도모와 일자리창출, 관광문화자원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 오지환 팀장이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재해예방지침 준수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근로자 대부분이 고령자 및 작업미숙련자 등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 계층임을 감안하여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안전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용부 군수는 안전교육에 앞서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며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참여자들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올 6월말 지역일자리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현지 출장하여 사업장별로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참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전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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