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토요일 오후 경로당 및 동네 어르신, 주한 외국인, 다문화가정 150명을 초대해 광주시 북구 오치동 광주교회 1층에서 동네 어르신들과 외국인 근로자 등 150명을 초청해 법률상담, 발 마사지, 교정, 침, 귀반사, 양·한방 무료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는 의료진 약 30명과 자원봉사단 30명이 참여해 간식 제공 등 모든 부스에서 친절한 의료 서비스와 미소 넘치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정을 나눴다.
한편 행사에 앞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의 아리랑 가야금 연주, 판소리 축하공연 등을 펼쳐 많은 외국인들과 어르신들이 한국 문화를 즐기며 마음을 열었다.
또 행사 마지막에는 외국인을 위한 전통놀이(공기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체험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황재법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은 “많은 사람들이 아프고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지만 신의 성분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신이 함께 해 신바람 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며 “복지국가를 실현, 행복한 삶을 위해 기초노령연금 수준을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은 시온교회자원봉사단의 의료봉사에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KJA뉴스통신/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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