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는 설 연휴 기간 가족, 친지 방문 및 국내·외 여행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명절에는 친지 간 음식을 공동 섭취하고, 다량의 음식을 조리함에 따라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또,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인해 인플루엔자 등에 감염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병원 진료 받기를 권유한다.
해외여행 시에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모기매개 감염병, 메르스, 홍역 등에 주의해야 한다. 해외 유입이 많았던 지역으로는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가 88%를 차지하며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 여행지 감염병 확인하기, 출국 전 예방접종, 예방약 챙기기, 모기에 물리지 않기, 동물 접촉 피하기, 귀국 후 증상발생시 1339 신고 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목포시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의료기관 감염병 발생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 하고, 집단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대응체계를 운영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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