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어 “동내가 행복한 복지군”을 실현하고자, 지난 1월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위문했다.
관내 노인요양시설 12개소와 아동복지시설인 영애원, 장애인복지시설 소정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포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시설 내 종사자 및 생활인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설과 같은 큰 명절에는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평소보다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위문이 우리의 관심과 온정,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어 소외감을 달래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 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아울러 영암군은 1월부터 2월달을 설명절 특별 위문기간으로 해 군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결연을 맺어 위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군 산하 전체 공직자들은 결연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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