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이 곡성읍 신월 1리와 옥과면 죽림리 소하천 정비를 위해 총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올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소하천 중장기계획에 따라 수해 위험이 높은 소하천을 선정해 작년에 주민설명회와 전남도 사전설계검토 최종 협의를 마무리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유근기 군수는 연초부터 발빠르게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해 국비 17억 3천만 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으로 곡성읍 신월마을과 옥과면 죽림 마을 일대의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과 하천환경 개선 등을 위해 호안 및 교량 등 소하천 3.35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사가 시작되면 여러 가지로 불편할 수 있는데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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