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설 명절 순천만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천만의 아침전경을 체험하는 선상투어로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진 선상투어’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이 지역 출신 유명 소설가 김승옥의 작품"霧津紀行"의 주무대인 안개낀 순천만으로 이른 아침에 배를 타고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보듯 가장 가까이 바라볼 수 있는 체험이다.
이른 아침 탐조선을 타고 광활한 갈대밭과 갯골을 지나 드넓은 순천만에서 피어오르는 해무와 떠오르는 아침햇살이 교차되는 광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너그러운 마음과 대자연의 신비적 쾌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아침 선상투어를 연중 계속 실시해 관람객들에게 생태관광 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순천만습지 아침 선상투어 예약은 순천만 습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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