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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운영
의료공백 최소화 위해 병원·약국 당번 진료체계 구축
기사입력  2019/01/31 [14:14]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목포시

[KJA뉴스통신] 목포시는 귀성객과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관내 127개 의료기관에 대해 진료 과목별,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을 구분·지정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약국 42개소도 지역별로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

설 당일에는 목포시 보건소 자체적으로 내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를 배치해 가벼운 증상의 일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관내 6개소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유사 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즉각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신속한 안내와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은 목포시보건소, 목포시청 홈페이지, 보건소 홈페이지, 국번없이 129, 119, 중앙응급의료센터,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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