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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콩팥병 시민강좌 12일 개최
기사입력  2015/03/02 [11:4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남대학교병원이 2015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 전남대병원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주최, 전남대병원 교육연구실과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콩팥병에 대한 질환소개 및 예방・관리 등 다양한 의료정보를 제공해 지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윤택림 병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콩팥병이란? (신장내과 마성권 교수) ▲고혈압과 만성콩팥병 (신장내과 배은희 교수) ▲당뇨병과 만성콩팥병 (신장내과 김창성 교수) ▲만성콩팥병의 예방 및 관리 (신장내과 강용운 교수) ▲급성콩팥병의 예방 및 관리 (신장내과 김하연 교수) ▲콩팥병 환자의 간호관리 (신장센터 유미자 수간호사) 순으로 진행되며,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과장인 김수완 교수의 맺는말로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모두를 위한 신장건강(Kidney Health for All)을 주제로 한 이번 세계 콩팥의 날 행사는 최근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신장질환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만성콩팥병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합병증으로 발병되며, 최근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만성콩팥병의 발병 또한 높아지고 있다.

 

만성콩팥병은 오랜 시간 방치하면 콩팥기능을 완전히 상실할 수 있을 정도의 심각한 질환이다.

김수완 교수는 "이번 강좌는 국내 신장학 분야의 저명한 교수들이 콩팥질환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기쉽게 설명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콩팥질환 관리와 예방법을 숙지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뉴스/김정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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