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가족독서캠프와 어린이 책놀이 ‘나는야 이야기꾼’ 프로그램을 참여자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슈링클스와 간식을 만들어 보는 가족독서캠프는 9회에 걸쳐 총 183명이 참여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한 어린이 책놀이 ‘나는야 이야기꾼’은 수업 개설 전부터 이용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만큼 수강생 전원이 수료하며 성황리에 끝이 났다.
‘나는야 이야기꾼’은 자신의 장점 칭찬 릴레이와 ‘나는 이런 사람이야’ 이미지 카드, 역할극 놀이, 거짓말 했던 경험 나누기 등 평소에 쉽게 접해 보지 못한 흥미로운 주제로 독서 활동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가족독서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겨울방학 독서캠프로 가족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자녀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해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양상자 용강도서관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도 쌓고 방학을 알차게 보낸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가족 친화 도서관인 용강도서관은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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