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가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과 역량강화를 기반으로 책 읽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품격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전 직원 대상 ‘독서경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서 경영’은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해 창조적인 조직 문화를 선도하고, 시정 모든 분야에 경쟁력을 갖춰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책이다.
중마도서관 주관으로 2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독서경영’은 시행 첫 해인만큼 단계별로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들로 기획됐다.
우선 책 읽는 직장 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주 1회 부서장 추천도서를 청내 방송으로 소개하고, 전 직원 독서회원증 갖기, 부서별 독서 리더 지정 및 독서동아리 운영, 추천도서 목록 제공, 민원실 내 추천도서 코너 등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체계적인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공직자 독서아카데미 2회 운영, 독서의 달 기념 도전 골든북 대회 개최, 책과 음악의 향연 북 콘서트를 2회 개최한다.
이와 함께 책 향기를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 퇴근 길 자유로운 독서모임인 책맥cafe, 북bar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직원 ‘독서경영’에 적극 참여한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복덕 도서관운영과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독서경영’을 통해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켜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야말로 시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이다.”며, “공직자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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