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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행복나눔 군수실, 버스 타고 주민들 삶의 현장 속으로
생활현장에서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 나누며 군민 행복 구상
기사입력  2019/01/31 [13:57]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버스 타고 주민들 삶의 현장 속으로

[KJA뉴스통신] 곡성군이 설 대목장을 맞아 천원버스 타고 5일장을 방문하는‘함께해요 5일장 행복 나눔 군수실’을 열고 주민들 속으로 달려갔다.

행복 나눔 군수실은 매월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의 장날에 맞춰, 군수가 천원버스를 타고 주민들을 만나 민생 현안을 살피는 곡성군의 소통시책이다. 올해는 31일 석곡 장을 시작으로, 오는 2월 3일에는 곡성장, 2월 4일에는 옥과 장을 순회한다. 곡성군수는 이를 통해 설 대목 주민들과 귀성객들의 명절 풍경을 살피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으면서 군정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천원버스는 현 곡성군수의 민선 6기 공약이었던‘곡성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의 애칭이다. 과거 거리에 따라 최대 4100까지 부과되었던 농어촌버스 요금을 거리에 상관없이 어른 1,000원, 중고생 800원, 초등학생 500원으로 단일화한 정책이다. 저렴한 요금 때문에 군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과 학생, 관광객 모두에게 대중교통 이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전남도내 최초로 시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천원버스를 타고 5일 시장을 방문하면서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군정에 반영할 수 있다”면서 “설 대목장을 맞아 행복 나눔 군수실을 통해 주민뿐만 아니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목소리에까지 귀기울이며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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