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은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15. 3. 11. 실시)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2. 11.부터 선제적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금품・향응제공 등 ‘돈선거’ ▵허위사실 유포 등 ‘거짓말 선거’ ▵조합 임직원의 선거기획 참여 등 ‘불법 선거개입’ 사범 등이다.
전남 경찰은 이번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남지방청과 21개 경찰서에 총 100여명으로 ‘선거사범수사전담반’을 편성하여 운영하며, 全 경찰관의 첩보수집 활동을 한층 강화하여 철저한 단속과 사법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지역별 선관위, 농협・수협・산림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Hot-Line 구축 등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한편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통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서 “경찰 스스로도 철저한 중립자세를 견지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선거청정지역 전라남도”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전남경찰은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불법 선거운동 등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광양만투데이/정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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