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25일 폐쇄회로(CC)TV통합관제센터 완료보고회를 마치고 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영암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청 본관 4층에 427㎡ 면적에 총 9억여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통합관제센터·재난종합상황실·영상판독실·사무실·기타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방범·어린이보호구역·교통·재난재해·초등학교 폭력예방 등 각 목적별로 설치된 CCTV 264대를 통합관리하며 모니터링 요원 20명이 24시간 근무하게 된다.
특히 관내 17개 초등학교 내 CCTV를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에게 신속하게 알려 범죄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로 도움을 요청하는 등 사건사고 예방 등 군민 안전에 커다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전동평 군수는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청소년 선도, 안전사고 예방 등을 통해 군민이 안전한 명품 영암건설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장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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