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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문화도서관에서 외국어 배워요
결혼이민자가 모국어 수업 진행 영어, 일본어, 중국어 언어별 15명 모집
기사입력  2019/01/30 [15:40]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다문화도서관에서 외국어 배워요

[KJA뉴스통신] 여수시가 ‘책 읽어주는 다문화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책 읽어주는 다문화 도서관’은 일정 자격을 갖춘 결혼이민자가 모국어로 책을 읽어주며 외국어 수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참여자는 자연스럽게 나라별 일상회화와 생활문화를 배울 수 있다.

수업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있으며 언어별로 선착순 15명을 연중 모집한다.

수업장소는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층 다문화도서관이며, 주 1회 모여 수업한다.

여수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 및 문의는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수시민이 쉽게 외국어를 접하고 결혼이민자에 대한 인식개선도 함께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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