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지난 29일 덕월동 농업교육관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농업인단체 대표,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농정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순천시는 농업 현장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농업인이 만족하는 실질적, 현실적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순천 농정 민·관·학 상설협의체’를 2월에 출범할 계획과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순천형 스마트농업 확대, 선택과 집중을 통한 7대 전략 품목의 고품질 브랜드 집중 육성, 미래농업에 대비한 ‘순천형 푸드 플랜’과 농촌 활력과 귀농귀촌 정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농촌 활력화 중장기 계획 수립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23일 로컬푸드직매장 순천만국가정원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으로 지정된 것에 힘입어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을 신축함으로써 탄탄한 로컬푸드 육성사업 성장기반 구축과 승주읍 지역에 남해안권 발효 식품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9년도 달라진 농정시책 소개에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이 지난해 10만원에서 100%상향된 20만원으로 확대 시행되며, 도·농상생 품앗이센터를 순천농협에서 운영중인 기존 인력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농촌 고령화, 인구감소에 따른 인력난 해소에 도움되는 사업을 안내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19년에는 고령농과 소농 배려 사업확대, 순천형 스마트 농장 확대, 낙안 오이, 외서 딸기묘, 도사 미나리 등 고소득 7대 전략작목 집중 육성, 친환경 유기인증 면적 확대, 학교급식 통합지원센터 구축, 가공·유통관련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농축산물 안정적 생산 기반과 가공·유통체계를 갖춰 갈 계획이다”고 발혔다. .
자세한 사업 안내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