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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한전공대 유치 기념 ‘시민환영식’개최
빛가람동 호수공원에서 경과보고, 유치선언,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기사입력  2019/01/30 [15:10]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포스터

[KJA뉴스통신] 나주시는 오는 31일 한전공과대학 나주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축하행사를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시는 지난 28일 빛가람 혁신도시, 송림제 인근으로 입지가 확정된 한전공대 유치를 축하하고, 원활한 설립을 기원하는 ‘화합과 상생, 새로운 에너지 Kepco tech’이라는 주제의 시민 환영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환영식은 나주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 축하동영상 상영, 유치경과보고, 유치선언 등 본 행사에 이어, 송대관, 김정민, 유현상 등 인기가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한전공대 유치 성과는 함께 노심초사하며, 한 마음 한 뜻을 모아준 11만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비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만들어낸 위대하고 당당한 성과”라며, “혁신도시 시즌2 시작을 알리는 한전공대가 세계 일류 에너지 연구 중심대학으로 목표 연도인 2022년까지 원활히 설립될 수 있도록 시·도민 모두가 중지를 모아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연구중심대학을 목표로 학부생 400명, 대학원생 600명 등 전체 학생 1,000여명 규모로 설립된다.

캠퍼스 부지 40만㎡를 비롯해, 연구시설 및 산·학·연 클러스터 80㎡ 등 총 120㎡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전공대 부지는 지난 2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전공대 범정부 지원위원회’ 본회의를 통해 전남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 송림제 인근으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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