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기업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챙기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그동안 시는 매년 설과 추석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해왔다.
올해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정현복 시장이 30일 중마시장, 2월1일 광양5일시장을, 방옥길 부시장이 29일 옥곡시장, 31일 광영시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에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광양산단협의회, 신금산단협의회, 상공인단체에서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함께 점심식사를 가질 계획이다.
30일 중마시장을 방문한 정현복 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활기찬 표정 속에 넉넉한 인심과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오늘 민생탐방이 상인들에게 힘이 되어 전통시장이 활기차게 되살아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광영상설시장에 115억 원, 광양상설시장에 78억 원을 투자하며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한 전통시장 기능 회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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