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최근 부처별 국가 지원사업이 공모 형태로 이루어지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공모 사업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이번 추진 전략은 최근 정부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부처 연계 공모사업을 정책 방향으로 삼은 것에 따라 마련됐다.
먼저 시는 상반기에 집중된 공모사업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123개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률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정보 공유 채널을 통해 상시 사업발굴 체계를 구축하며 신속하게 공모사업 파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점 대응 공모 분야를 선정해 전라남도와 함께 공모사업 대비 컨설팅을 펼치며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광양시 발전 혁신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공모사업을 더욱 촘촘히 분석하고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강점을 살린 발 빠른 행보로 공모사업에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광양시는 각종 공모·시상사업에 적극 참여해 총 10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73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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