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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석곡부터 겸면 국도27호선 위험도로개선 청신호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사업 포함돼 총연장 24km 1,200억원 예타 면제
기사입력  2019/01/30 [14:41]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석곡부터 겸면 국도27호선 위험도로개선 청신호

[KJA뉴스통신] 곡성군은 지난 29일 정부가 발표한"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사업에 국도27호선 곡성군 석곡면 유정리 석곡IC입구에서 겸면 평장리 구간 2차선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포함되었으며,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어 해당 ‘국도 위험구간 개선사업’ 등을 포함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신청한 총 24조여 원, 23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균형발전프로젝트를 심의·의결했다.

그 중 ‘국도 위험구간 개선사업’으로는 전국에서 총 8개 시·도별로 1개씩 반영됐는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곡성군의 석곡~겸면 간 도로가 포함됐다.

국도 27호선 석곡부터 겸면 구간은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을 포함한 곡성군 3개 농공단지를 진입하는 주간선도로이다. 산업도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선형불량 및 급경사구간이 많아 농번기철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사업이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대두되어왔다.

사업 확정에 따라 해당 구간 총 연장 24km에 국고 1,200억원을 투입해 2차로 선형개량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곡성군은 사업에 완공되면 위험 도로 구조를 개선은물론 전남 곡성 ~ 전북 순창 간 간선기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 전언에 따르면 “주식회사 곡성군 대표 영업사원을 자청한 유근기 곡성군수가 관계기관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면서 백방으로 노력한 결과가 결실로 이루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오는 2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6월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며, 곡성군에서도 사업이 착수되면 편입토지 매입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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