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지난 25일 국동에 위치한 국동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및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및 범시민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일컫는 소소심 교육을 위주로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법과 초기대응요령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내 가족의 생명은 내손으로 구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심정지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실시했다.
특히 구급대원인 문선희 전문강사 주관으로 심근경색 등 심정지의 원인과 함께 심폐소생술의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실제상황별 마네킹을 이용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강원 봉산119안전센터장은 “2015년에는 지난해와 같은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가 재난안전의 감시자이자 장래 안전의 파수꾼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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