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2월 25일 군 공무원과 영광군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KTX 광주본부의 협조를 받아 송정역~오송역까지 고속철도 시승식을 가졌다.
이번 시승식은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계기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영광군이 시간적 단축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향후 고속철도 개통이 영광군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생명 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고 있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견학하여 향후 대마산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KTX 광주 종착역이 송정역으로 정해짐에 따라 영광군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 영광군은 송정역사를 활용한 영광군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광주-영광간 직행버스의 송정리역 경유와 KTX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운영 등을 통하여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계획이다.”며 시승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KJA뉴스통신/심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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