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29일 벌교 오일시장에서 “찾고 보고 알리고”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의 도움이 절실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보성군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단은 벌교 오일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취할 수 있는 대처 매뉴얼 등을 설명하고 홍보 리플릿과 물품 등을 배부했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보성행복지킴이단,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홍보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며 주변의 위기가정이 있다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바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복한 복지 보성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를 2019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3월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민등록 사실 조사원이 1차적으로 거주 사실 확인 조사를 진행하면서 복지위기 우려 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면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이 2차 방문·상담을 통해 긴급 지원과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서비스 및 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