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구례군은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간흡충 감염 예방을 위해 주민 4,000여명을 대상으로 연중 기생충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민물고기를 조리한 조리기구등을 통해 감염되는데 소화불량, 복통, 간기능 저하 등의 증상을 일으킬 뿐 아니라 심할 경우 담석, 담관암, 간암 등 치명적인 원인을 유발한다. 따라서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구례군은 섬진강 유역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기생충감염이 토착화되어 있어 기생충감염률이 높으므로 감염자의 조기발견과 치료 등 지속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례군은 주민 4,0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혈청검사에서 양성자는 2차로 질병관리본부와 충란검사를 실시해 기생충검사 양성자에게 개별통보 및 치료약품을 투여하고 투약 후 재검사를 통해 토착화되어 있는 기생충감염을 뿌리 뽑고자 한다.
자세한 문의는 구례군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계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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