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는 지난 28일 광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지역자활센터와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등 보육시설의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육시설의 소독, 방역 등 위생관리는 관계법에 따라 잘 지켜지고 있으나, 영유아들이 직접 접촉하는 장난감과 교구에는 좀 더 세심한 세척과 소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는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640만원을 투자해 보육시설 110개소를 대상으로 장난감과 교구 세척·소독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장난감 세척·소독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보육시설은 광양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광양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보육시설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으로 보육시설의 위생상태가 개선되어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행복하고 교사는 보람 있는 보육환경 조성해 나가겠다.”며, “광양지역자활센터 일자리 제공으로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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