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이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새해 농업인실용 교육과 함께 농기계 안전사용 및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부주의와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했다. 농민들이 흔하게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등 농업기계의 안전수칙 준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이어 농기계 보관요령 및 사용 전 안전점검 필요성 등에 대해 사례별로 교육을 진행해 농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군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월 중에도 귀농인과 여성농업인, 신규 농기계 구입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기계 신규자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기초적인 숙달을 마친 농업인들에게는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에 대한 활용자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바쁜 농업인들을 위해서는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현장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읍면 대여 사업소 담당자가 오지마을을 찾아 현장에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이때는 교육과 함께 고장난 농업기계도 수리해주는 현장 순회 서비스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2019년도는 농기계 사고의 제로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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