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 구성, 인센티브 등 공모사업 대응체계 공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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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곡성군이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2019년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행정력 결집에 나섰다.
생활형 SOC는 국민이 살기 편하도록 동네 인프라에 투자해 사람 중심의 생활환경 기반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인 SOC가 주로 도로, 철도 등 대규모 건설 분야 기반을 의미한다면 생활 SOC는 도서관, 체육관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반을 말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해 9월에 이어 올 1월 신년기자회에서도 생활 SOC 투자 확대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생활SOC 부문에 올해에만 총 8.7조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지역 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 투자 10대 과제로 문화·생활체육 등 편의시설, 지역 관광 인프라, 스마트 영농, 도시재생, 복지시설 기능보강, 미세먼지 대응, 신재생에너지 보급,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 노후 산업단지 재생 및 스타트공장, 생활안전인프라를 발표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 생활SOC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선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실무진을 포함한 15명의 추진단 구성하고 곡성만의 특색사업을 발굴해 정부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곡성군은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일상을 약속하는 행복한 곡성’을 목표로 지역 전반을 리모델링한다는 구상이다.
추진단은 지난 28일 대응회의를 갖고, 도시재생사업 및 신활력 플러스, 장애인 복지관 건립 등의 공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추진단을 구심점으로 부서 간 협업 강화와 인센티브 부여, 자문단 운영 등 사업 공모에서 실행에 이르기까지에 필요한 견고한 대응체계를 만들기에도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군 관계자는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SOC를 비롯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군의 100년 대계와 민선7기 군정 운영을 위한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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