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지난 2017년 4월부터 시작된 여수시 영농정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가 농업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여수시는 올해 문자서비스 등록 농업인이 78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보다 258명 늘어난 숫자다.
문자서비스의 인기는 날씨, 재해, 농작물 병해충, 교육 신청, 영농시기 작목별 핵심실천기술 등 영농 전반을 다루기 때문이다.
돌산읍의 한 농업인은 “농사일에 열중하다 보면 영농 정보를 놓치기 쉬운 데, 문자로 정보를 알려줘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자서비스는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농업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영농기술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지 발간, 영농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품목별 역량 향상 교육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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