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 보건소에서는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139개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92곳을 지정·운영해 시민들이 진료 받고 의약품을 구입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도 설 당일 일반진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내내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설 연휴 진료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콜센터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정순금 보건위생과장은 “연휴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가벼운 감기, 소화불량 등 경미한 증상은 응급실보다 가까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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