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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으로부터 저소득층학생 교복지원 후원금 전달받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만원 지정기탁, 저소득층학생 150명 교복구입비 지원 예정
기사입력  2015/02/26 [12:2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6.(목)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으로부터(공장장 김종웅) 저소득층학생들의 교복지원 후원금(3천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전달받았다.

    

▲ 장휘국 교육감 (자료사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노사가 함께 우리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데, 특히 2012년 2,500만원의 교복비 지원에 이어 올해도 3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 가정의 교복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어 지역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교복지원 후원금은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중 교복구입비 지원이 필요한 150명을 해당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정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실시되는 교복학교주관구매에 따라 학부모의 교복구입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마저도 저소득 가정은 부담이 될 수 있었는데, 우리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기부와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교복구입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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