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빛가람혁신도시 입주기관 임직원과 입주민을 위해 실시하는 광주-혁신도시 간 시티투어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31일부터 3월1일까지 특별운행하고 있는 시티투어에는 혁신도시 입주기관 13개 기관 중 한국전력공사 등 7개 기관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매주 토요일 40여 명씩 이용했다.
시티투어를 이용한 한 탑승자는 “광주지역 문화를 이해하는데 시티투어가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 시티투어를 계기로 광주․전남 지역을 자주 관광하겠다.”라고 말했다.
그 동안 시는 양림동역사문화마을-무등산(증심사)-의재(우제길)미술관-빛고을전통문화관 등을 투어했다. 이달 마지막 주말(2.28.~3.1.)에는 대인야시장 별장을 야간코스로 개발한 감성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혁신도시 입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3월부터 운영 예정인 정규 광주시티투어버스를 KTX 개통과 연계해 혁신도시, 송정역을 종․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하게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6~7월) 외국인 등을 위한 시티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며, 광주와 인접 시‧군 광역시티투어버스(6월)도 운영해 다양한 테마코스로 관광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뉴스깜/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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