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건강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운영하는 ‘허브 건강교실’과 ‘오병 통치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각각 모집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중장년층 및 노인층 사이에서 큰 인기인 허브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이다.
근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월동 해동검도와 방림동 방림신협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진월동 해동검도에서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음악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한 힐링체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림동 방림신협에서는 스텝 등 여러 동작을 활용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체조가 실시된다.
모집 인원은 각각 50명과 60명이며, 신청서 접수는 1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이다.
수강생 선발은 다음 달 22일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추첨제로 이뤄진다.
오병 통치교실은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것으로, 이 프로그램 또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심뇌혈관 질환의 기초가 되는 대사증후군 대상자에게 신체활동을 비롯해 영양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어서다.
오병 통치교실은 다음 달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남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3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총 50명을 모집하며, 신청서 접수 및 참가자 선발은 허브 건강교실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전문적인 건강 지식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에 나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발적인 운동과 건강생활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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