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는 최근 대구, 경기도 등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시민들께 당부했다.
시는 홍역 예방접종시기가 안된 영아의 경우 전염병 유행이 확대될 수 있다며, 적기 예방접종에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홍역 유행 국가로 여행 가기 전 예방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할 것과 여행 중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에 힘써줄 것을 안내했다.
여행 후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의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홍역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 백신을 2회 접종할 것과 홍역 의심환자가 병원 방문 시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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