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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행복여행으로 초대, 남도 바닷길’ 관광설명회
여수·순천·광양·보성 4개 시·군 ‘첫 합동 관광설명회’ ‘상생 발전’ 기대
기사입력  2019/01/25 [14:05]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행복여행으로 초대, 남도 바닷길’ 관광설명회

[KJA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24일 오후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서울·경기권 여행업체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남도바닷길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행복 여행으로의 초대, 멋과 맛 낭만의 남도 바닷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테마여행 10선’에 빛나는 여수·순천·광양·보성 4개 시·군과 지역 대표 관광업체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여수 밤바다, 여수엑스포장, 섬 테마여행, 지역 특산품 소개 등 대한민국 대표 휴양 관광도시 여수의 매력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여행업 관계자는 “4개 시·군이 고유 특색을 유지하면서 남도 바닷길이라는 주제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면서 “여수·순천·광양·보성을 잇는 남도 바닷길 관광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고재영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4개 시·군이 더욱 친밀해진 것 같다”며 “지역 간 공동 상품 개발로 시너지를 높이고, 테마가 있는 고품격 관광코스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 수준을 높이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남도 바닷길’을 테마여행 10선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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