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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세계 최고의 정원 도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市 '정원정책 접목키로
"양 도시간 정원문화·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합의"
기사입력  2015/02/25 [14:1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조충훈 순천시장과 크라이스트처치시 리안 달지엘(Lianne Dalziel) 시장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市 정원


순천시는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감명을 받은 크라이스트처치시 리안 달지엘 시장의 초청으로 뉴질랜드를 방문중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크라이스트처치시 리안 달지엘(Lianne Dalziel)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 도시간 정원문화와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과 2016 순천만국제정원페스티벌에 참석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크라이스트처치시 시장은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고 올해 안에 순천시를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또, 두 시장은 정원전문가 육성을 위해 양 도시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발전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지시는 순천시와 가장 닮은 세계 최고의 정원 도시로 시 정책 목표도 The Garden City를 표방하고 있다.

 

도시 전체의 1/3이 공원이나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도시 안에 740개가 넘는 공원이 조성되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연출하고,
순천만과 비슷한 벡슬리 습지(Bexley Wetland), 순천만정원과 닮은 해글리 공원, 도심 한 가운데를 흐르는 동천과 유사한 에이번강을 보유하고 있다.

 

또, 순천시가 2010년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Livcom Awards에서 크라이스트처치시는 1997년 1등을 하게 되면서 전 세계에 정원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KJA뉴스통신/황효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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