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을 맞이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다고 밝혔다.
시는 검소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시민생활 불편 해소, 물가안정대책, 재난·재해 예방대책,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5개 분야 195여 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병·의원, 약국, 가스판매업소, 수도·가로등·자동차 정비업체 등 업종에 대해서는 명절 기간 중 근무일을 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안전시설물 등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市 발주 공사대금과 물품구입대금을 설 이전에 조기 집행해 임금 미지급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지도·감독 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가대책 상황반을 편성해 물가안정에 철저를 기하고 설맞이 지역 농·특산품 판촉·홍보 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모은다.
양준석 총무과장은 “고향을 찾는 향우들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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