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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임산부·영유아 위한 ‘3종 프로그램’ 선보인다
기사입력  2019/01/25 [13:31]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광주광역시_남구

[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출산 장려 및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구는 25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자녀와의 애착감 형성 등 모성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 한해 임신·육아교실을 비롯해 야간 출산 준비교실, 오감발달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남구보건소는 오는 2월부터 12월말까지 매월 한차례씩 ‘현명한 엄마, 건강한 아이’라는 주제로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모유 수유법을 비롯해 임산부 건강요가, 신생아 용품 만들기 등을 통해 산후 우울증 예방과 출산 및 육아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맞벌이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야간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부의 경우 직장 생활을 병행하기 때문에 출산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부부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고, 서로간 이해와 사랑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오는 4월부터 9월까지는 아이들의 감성지수와 지능지수 향상을 위한 ‘우리 아기 EQ, IQ 쑥쑥 오감발달놀이’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18개월에서 28개월 이하 영유아 및 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언어 리듬놀이와 동물놀이, 종이놀이 등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이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남구는 올 한해 관내 산부인과 병원 등 임산부 및 영유아가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모유 수유 실천과 모자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를 위해 모자건강 이동 홍보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출산과 육아에 관한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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