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올 한해 마켓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한 창업 지원과 중년들을 위한 자동차 검사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25일 “고용노동부에서 최근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우리 구청이 제출한 ‘남구 Market Creator 양성을 통한 창업·창직 프로젝트’와 ‘新중년 인생2모작을 위한 자동차 검사인력 양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관내 산업·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화형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구는 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함께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켓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한 창업·창직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송암산단 내 자동차 검사인력 수요를 반영해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인생2모작을 준비하는 중년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검사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의 산업 수요에 맞는 기술 훈련과 취업 지원으로 고용 창출에 앞장서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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