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브랜드화로 전국최고 김 생산지 명성 지키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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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이자 김 가공산업 메카 해남이‘해남김’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땅끝해남 김’브랜드 포장재 35만장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14억원을 투입해 80만장을 지원하기로 계획하고 지난 21일부터 김·자반 가공업체에 공급을 시작했다.
마른 김 생산시기에 맞춰 4차에 걸쳐 공급되는 포장재 지원사업은 해남에서 생산·가공되는 마른김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조기 정착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특히 해남김이 신안 등의 상표로 유통되면서 해남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하락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조치로 관내 가공업체는 물론 유통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9개소의 김·자반 가공공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마른김 9,200톤, 자반 2,000여톤을 생산하는 등 김 가공업 규모가 3,000여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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