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전통시장·상점가 이용 운동 대대적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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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나주시는 24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장보는 날’을 지정·운영한다.
대형 유통업체 증가와 온라인·홈쇼핑 구매 등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심상점가 이용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시가지 주요 광고탑과 도로변 등 11개소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목사고을시장 외 5개 전통시장 일제 청소와 나주소방서 합동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일제 시설물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나주버스터미널과 나주역 등에서 상인회,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나주사랑상품권 홍보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대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나주시지회와 현장 지도 점검반을 편성, 소비자 물가 및 불법 계량행위 지도단속도 병행실시, 설 명절 물가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설 명절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 공직자와 관내 기관단체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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