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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시장, 시민 목소리 청취 ‘공식 소통행정’ 나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견 수렴”소통의 중요성 강조
기사입력  2015/02/25 [13:1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강인규 나주시장이 24일 남평읍을 시작으로 3월 12일까지 20개 읍면동을 돌며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공식 소통행정’에 나섰다.

 

강인규 시장은 24일 오전 10시 남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읍면동 순방’에서 “을미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는 덕담에 이어 “민선 6기들어 추진하고 있는 천년 역사도시 목사고을 재창조와 시민의 복지와 행복 체감지수 향상을 위한 노력, 혁신도시 미래 성장동력 창출 등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강인규시장은 “짧은 기간에도 ▲호남고속철도 KTX 나주역 정차 사실상 확정과 ▲나주읍성 등 3개지구에 기반시설 사업비 374억원이 투입되는 개발촉진지구 지정 ▲혁신도시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말 인구 9만명선 회복 등의 성과를 이룩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올해 신설된 시민소통실을 중심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상생과 통합의 시정을 펼쳐 나가고, 농업인 월급제와 장애인 연합회관 건립,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지수를 끌어 올리고 한전에서 총 2,622억원을 투입하는 ‘광주․전남 지역진흥사업 계획’과 연계하여 나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시정계획도 밝혔다.

 

덧붙여 작년에 나주잠사 문화재생사업과 쪽빛도시 만들기사업 등 32건의 신규발굴 사업과 국비예산 확보에 노력해 올해 예산에 모두 742억원의 국비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인규시장은 “올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 가까이 귀를 기울여 시민행복과 나주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하면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향해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우리 나주가 세계적인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데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힘을 모아달라“고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강인규시장이 취임 직후 지난해 8월 실시한 초도순방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424건 가운데 지난해말 현재 135건이 완료됐으며, 나머지는 추진중이거나 장기과제로 분류돼 지속적으로 해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인규 시장이 24일 오전 10시 남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읍면동 순방’에서 인사말에 이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KJA뉴스통신/김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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