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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골약초등학교에 명상숲 조성에 나서
기사입력  2019/01/24 [14:30]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골약초등학교에 명상숲 조성에 나서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골약초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명상숲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광양시는 ‘2019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된 골약초등학교에서 ‘명상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옥외 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부여해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명상숲 조성과 관리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협약서에는 ‘광양시는 골약초등학교의 명상숲 조성을 위해 일정 규모의 재정과 기술자문을 지원’하며, ‘골약초등학교는 명상숲 조성과 활용, 보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에서는 명상숲을 조기에 착공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설계 과정에서 골약초등학교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학생들이 숲 조성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사업시행과 기술자문 등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중마초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하였으며,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총13개 학교에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명상숲을 조성한 바 있다.

허태구 녹지팀장은 “학교 여건과 주변 환경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명상숲을 조성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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