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친절 수준 ‘향상’ ‘80점 육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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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여수시 음식점 위생·친절 수준이 80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지난해 ‘외식산업 육성 시민평가단’ 235명이 음식점 6378개의 친절도와 위생 청결도를 연중 평가한 결과 위생 수준이 78.7점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 점수는 2017년에 비해 4.4점이 높아진 것이다.
시 관계자는 평가 점수 향상 이유를 “시민평가단이 음식점을 방문해 평가표를 객관적으로 작성하고, 시는 평가 내용을 업소에 통보한다”며 “시민평가단의 제안이 음식점 친절도와 위생청결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민평가단은 일반시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문화관광해설사, 위생단체,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되며, 위생·친절 수준을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으로 평가한다.
시는 시민평가단의 운영 성과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15일 집합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오는 31일까지 시민평가단 15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음식점의 위생과 친절이 전국 최고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시민평가단 운영뿐만 아니라, 위생교육, 지도·단속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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