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23일부터 3일간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개최하는 ‘설맞이 특산품 직거래장터’에 6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해 지역특산품 판매와 상품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도내 19개 시·군의 38개 정보화마을 참가해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날 광양시는 표고버섯, 산나물 세트 등 제수용품과 매화빵, 매실선물세트, 재첩국 등 실속 있는 특산품 21종을 최대 17%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각 정보화 마을별로 특산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해 장기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마을별로는 매화 정보화마을은 ‘매화빵과 매실선물세트’ 백학동 정보화마을은 ‘곶감과 꿀’ 고로쇠 정보화마을은 ‘고사리’ 옥실 정보화마을은 ‘감말랭이, 콩’ 형제의병장 정보화마을은 ‘산나물과 표고버섯’ 섬진강재첩 정보화마을은 ‘재첩국’ 등을 중점 선보인다.
한편, 광양시 정보화마을은 홈페이지 온라인 판매와 직거래를 통해 전국의 회원을 확보하고 계절별 생산되는 주요특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와 자립기반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가 정보화마을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특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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