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문화 정착을 위한 ‘2019 올해의 책’ 선정에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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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광양시가 ‘2019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오는 2월 1일까지 실시한다.
시립도서관은 범시민 독서운동인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접수한 추천도서를 심의해 최종 후보도서를 선별했다.
‘2019 올해의 책’은 많은 시민들이 독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별로 도서를 세분화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어린이, 청소년, 성인 도서를 구분해 3권의 책을 선정하게 된다.
후보도서로 어린이 분야는 이분희의 "한밤중 달빛 식당", 박현숙의 "시원탕 옆 기억사진관"이며, 청소년 분야는 박하령의 "발버둥 치다", 이꽃님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이고, 성인 분야는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 김혜진의 "딸에 대해"이다.
‘2019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각 분야별로 총 세권의 도서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 장소는 중앙, 중마, 희망, 용강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시청 민원실, 읍사무소, 중마동주민자치센터와 광양 LF 스퀘어에 설치된 투표 게시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2018 올해의 책’으로는 ‘너는 그리고 나는 달린다’와 ‘아몬드’를 선정한 바 있다.
김미라 도서관지원팀장은 “‘시민 한 책 읽기’는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야 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독서운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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