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 대비와 시민 진료 편의를 위해 보건소에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의료시설인 광양서울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병·의원 58개소, 약국 44개소, 보건기관 10개소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동안 분산 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와 보건소 진료대책 상황실, 119, 129,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앱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백현숙 의약팀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병·의원 안내 등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19를 이용하는 게 좋다.”며, “경미한 증상인 경우에는 24시간 편의점 90개소에 비치된 감기약, 소화제, 두통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해 이용하면 된다.”며 안전한 명절 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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