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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 대학부지 입지수요조사 결과 보고회 개최
87.3% 개발 필요...문화시설, 편의시설, 교육시설 순으로 선호
기사입력  2015/02/25 [10:3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목포시가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는 옥암대학부지(19만6793㎡, 6만평)를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개발필요성 및 입지수요 등에 대한 설문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23일 박홍률 목포시장, 시의회 정영수 도시건설위원장, 지역구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지난 1월 30일까지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1차 설문조사 결과 개발 필요성에 87.3%가 찬성했고, 불필요는 6.6%, 무응답은 6.1%로 각각 나타났다.

필요시설로는 문화시설(34.7%) 편의시설(20.1%) 교육시설(18.1%) 순으로 응답했다. 문화시설은 문화센터(52.4%) 영화관(39.0%) 공연장(34.7%) 순으로 편의시설은 백화점(42.7%) 대형할인점(34.1%) 복합쇼핑물(31%) 순으로, 교육시설은 고등학교(44.6%) 특수목적고(30.9%) 보육시설(22.9%) 순으로 선호했다.

 

부동산전문가, 대학교수, 시의원 등 전문가 심층면접 조사결과 총 응답자 24명 중 22명이 개발에 찬성했고 희망시설은 의료시설(73.3%), 문화시설(60.0%), 편의시설(53.3%) 순으로 나타났다.

 

목포시는 3월중 부주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입지수요조사 결과를 상세히 설명한 뒤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계획(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일일보/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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