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22일 지역 자망어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장흥군연안자망협회’가 결성돼 창립총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회진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지역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연안자망협회는 이희석 회장 주도로 7명의 창립 위원들이 의기투합해 자망어업협회 결성을 추진했다.
지역 자망어업인 140여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 끝에 50여명의 회원을 모집해 이번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현재 장흥군 자망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은 140여명으로 연 3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역 자망어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자망어업인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한 단체 결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던 상황이다.
이희석 장흥군연안자망협회 회장은 “지속적으로 홍보와 안내를 통해 군내 자망어업인들의 회원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정종순 군수는 “연안자망협회 출범을 계기로 어업인들의 소득향상과 복지 증진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자망어업이 더욱 발전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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