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18일 새해 영농 기술 실천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 감자전문반으로 교육의 포문을 연 군은 오는 2월 27일까지 관내 농업인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4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등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정착을 위한 농약안전사용법을 집중 교육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품목과 연계한 영농 기술교육, 씨감자 체계 변화에 따른 감자전문과정, 농작업 안전관리 위한 농촌 자원 과정을 2회 추진한다.
이뿐만 아니라 금년도 군정 시책 및 읍·면 특수시책 안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 안전사용 등의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교육에 참석한 박OO 씨는 “교육을 통해 핵심 재배 기술을 배워 올 한 해 농사도 풍년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한 해 농사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성 및 현장 경험을 살린 교수 방법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핵심 재배 기술 위주의 집중교육을 통해 올해 영농설계를 위한 좋은 기회”라며 “추후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기술, 품목별 상설교육 등 많은 교육들이 계획되어 있으므로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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