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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골목 화재 상가 21일 영업 재개, 성금 기탁도 줄이어
각계 성금 기탁 등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기사입력  2019/01/22 [11:37]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목포시

[KJA뉴스통신] 목포 산정동 먹자골목 화재 상가들이 21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지난 7일 화재 이후 2주만에 인근 공영주차장에 임시판매장을 마련하고, 상하수도 및 전기 시설, 상품 준비 등을 거쳐 영업을 시작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이날 오전 화재 현장과 임시판매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조기수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피해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천만원을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며, 상인들의 재기를 지역 정치권과 함께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에서도 상인들을 위해 밥솥 18개를 전달해왔고, 광주세무사회도 19일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1일에는 IBK기업은행 조충현 부행장이 목포시청을 방문해 상인 재기와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신협중앙회와 농협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 임직원이 직접 임시판매장을 찾아 성금 2천 8십만원과 1천만원을 각각 전달하며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나누었다.

원산동 자생조직 회원들도 임시판매장을 찾아 십시일반 모은 1백 20만원을 전달하며 임시판매장 적극 이용과 홍보를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아주시고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영업을 시작한 임시판매장과 인근 신중앙시장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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