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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빛노리야’ 인기…5월10일까지 연장
19만명 다녀가…해상케이블카 연계 킬러콘텐츠 부상
기사입력  2015/02/24 [14:5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빛노리야’ 축제를 오는 5월10일까지 연장한다.

시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68일간 돌산공원과 장군도, 거북선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여수 빛노리야를 74일간 추가 운영키로 했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개통한 해상케이블카 운행과 여수밤바다 야간경관과 연계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이 급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며,

올해 거북선축제가 열리는 오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기간 동안 빛노리야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축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행사 기간 이후에도 돌산공원과 거북선공원 내 설치된 거북선, 백조, 빛의터널, 난간 일루미네이션 등 조형물은 철거하지 않고 존치할 계획이다.

 

시는 빛노리야 축제 개막 이후 지난 22일까지 총 19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하루 평균 3760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전국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해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여수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전력 고휘도 조명시설인 일루미네이션을 활용한 여수 빛노리야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기후보호 시범 도시인 여수시의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소비전력은 하루 평균 500kw로 저렴하며, 지난 1월 한달 동안 빛노리야 축제에 소요된 전기요금은 총 70여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겨울철 여수관광을 주도하는 킬러콘텐츠로써 매력적인 밤바다와 연계한 ‘야경이 아름다운 빛의 도시 여수’ 브랜드를 전국에 알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상케이블카 운행과 연계해 매력 넘치는 여수밤바다의 야간경관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도시로써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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